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민신문고대상'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대상은 옴부즈만, 민원업무, 부패방지 부문으로 심사, 부패방지 부문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등 부패방지 시책 8개 분야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심사해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민.관 협력 청렴사업, 청렴계약옴부즈만, 학교시설 통합입찰 등의 부패방지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 8개 전 분야 모두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208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 4개 기관에 포함됐다.

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민신문고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포상금과 대형 신문고를 부상으로 전수받고,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는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전교육의 반부패.청렴문화의 상징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