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도시 대전 상징화…세부 실행계획도 마련

▲ 칠삼도령과 삼영낭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엠블렘과 마스코트 등 상징물이 확정됐다.
 
대전시 생활체육회와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엠블렘은 힘차게 달리는 사람의 형태를 대전의 '大'를 통해 형상화, 생동감이 넘치는 개최 도시 대전의 상징으로 삼았다.

또 삼색 날개로 대축전을 통한 생활체육인의 화합의 분위기가 대전에서 멀리 퍼져나가길 기원하도록 표현됐다.

마스코트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펼치는 모습의 '칠삼도령'과 '삼영낭자'로 '스포츠 7330'으로 결정했다.

스포츠 7330은 일주일(7)에 3번(3) 하루 30분 이상(30) 운동하자는 생활체육의 슬로건으로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적어도 주3회 30분씩 꾸준하게 운동해 건강을 지키자는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시민! 행복한 대전!'이라는 주제와 '건강100세 생활체육, 미래100년 대전중심'을 표어로 선정, 본격적 홍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시생활체육회와 시는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확정하고,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기관별 추진업무 설명회를 열었다.

세부 실행계획은 실시 부서별로 구체화돼 단계별로 추진되고, 다음 달 중순 쯤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중간 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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