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공학 신청했다가 남고로 변경 신청 제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대신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 지정 신청을 남녀공학으로 했다가 최근 남고로 계획을 변경, 신청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신고가 지난 20일 남녀 각 6학급씩 남녀공학으로 전환,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을 신청했다가 지난 22일 남자고등학교로 계획을 변경,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 학교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남자고등학교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것.

교육청 관계자는 "대신고가 계획을 변경해 남자 12학급으로 신청했다"며 "자사고 지정여부는 검토 후 대전시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협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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