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는 1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본원 11층 대강당에서 간호사 30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프리셉터(Preceptor)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Preceptor)란 경험이 풍부한 경력간호사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입 간호사나 간호 학생을 일대일로 맡아서 교육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건양대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프리셉터제도’를 도입해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임상경력 3년 이상된 간호사 30명이 간호 단위별로 선발되어 프리셉터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프리셉터 교육 전문가인 건양대 간호학과 양남영 교수가 맡았으며 Preceptorship의 개념 이해와 Preceptor를 위한 교수법, 인간관계술, 의사소통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 간호부 교육위원회 파트장들의 간호 실무교육도 실시되었다.

염혜경 간호부장은 " 프리셉터에게 교육받은 신입간호사는 자신의 역할을 빨리 인식하고 간호서비스에 대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업무에 빨리 적응하며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프리셉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리셉터 제도를 잘 활용하면 프리셉터들의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신규간호사들의 예비교육 기간이 단축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직무만족도가 증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김종우 병원장은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들에게 프리셉터 임명장을 수여했다.


출처 : 건양대학교병원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