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중앙청사 6층…세종시 현지와 같은 서비스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이 이달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 '세종시 이전공무원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들은 담당자와 상담하거나 주택이나 토지분양 자료를 받기 위해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건설청 또는 LH공사 세종시 본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달부터 정부중앙청사 6층에 위치한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세종시 현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상담센터는 주택 분양 및 입주, 토지 및 상가 분양과 청사이전에 관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이·정주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담·지원하고 있다.

상담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180-250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건설청은 앞으로 세종시 공동주택 특별 공급과 관련, 접수·청약·계약·세무 등의 분야에 상담과 지원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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