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자발 모금으로 제자 사랑 앞장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가장초등학교(교장 임성우)는 교내장학회인 '한사랑회'가 여의치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사랑회는 가장초 교원들로 1993년에 조직된 교내 장학회로 교사들은 조금씩 장학금을 모아 학년말에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18년간 이어온 '한사랑회'는 매년 6개 학년에 6~10여명의 어린이에게 10만원씩 전달, 현재 150명에게 1349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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