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만2265명 684억원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학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아교육비를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5세아, 만3~4세 소득하위 70%이하 가구 유아, 다문화가정 유아, 셋째 출생아 이상 유아, 농어업인 유아 등 3만2265명이며 68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만5세 누리과정에 따라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공립유치원에는 월 5만9000원을,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각각 월 20만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득하위 70% 3~4세 원아와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월 19만7000원, 17만7000원을 지원한다.

또 셋째아 이상 원아에게도 지원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13학년도부터는 육아교육·보육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원칙에 따라 만3~4세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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