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전 선 등록 복학생 대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4일 등록금 인하조치의 후속대책을 마련, 휴학하기 전에 먼저 등록금을 납부하고 2012학년도에 복학하는 학생들 중 발생되는 차액 분을 전액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재대는 2009~2010학년도까지 2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후 지난해 2.95%를 인상한 바 있고 2012학년도에 5.2%를 인하해 군 입대 및 일반 휴학생 중 사전에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은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등록금을 납부하고 휴학했다 복학하는 학생은 매학기 400~5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금 이하 조치로 발생되는 차액은 1인당 계열에 따라 12~20만원 사이다.

한편 환불 시기는 3월 최종 복학이 이뤄진 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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