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교 12개 급식환경 개선해 급식 수준 UP!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초.중교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올해는 한밭초 등 7개교와 대전갑천중 등 5개교 등 총 12개교에 식당신설 및 노후 설비 교체비용으로 5억190만원을 지원, 급식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급식시설에 HACCP 시스템을 적용,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제공(일반작업구역과 청결작업구역을 분리)하고 신설된 시설에는 효율적인 급식을 위해 현대화된 설비를 갖추는 등 개선된 조리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에도 둔산초 등 4개 초등학교, 대전문지중 등 3개 중학교, 대전예술고 등 2개 고등학교 9개교를 추가사업대상으로 지정, 지원할 예정이다.

오수현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교 급식 운영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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