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비 1% 168만원,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전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규)은 31일 대전시교육청에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168만원을 전달했다.

대전교육청노조는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 사랑나눔운동'으로 노조 조합비의 1%를 결식아동을 위해 성금으로 교육청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68만원은 2011년도 노조 조합비의 1%이며, 2010년에도 168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대전교육사랑운동 선도를 위해 '2011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음악회' 성금 1000만원을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이재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것이다"며 "2012년에는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나눔봉사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교육청을 통해 학교별로 급식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급식비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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