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책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책 릴레이'는 좋은 책을 첫 사람이 읽고 난 후 다음 사람에게 계속 전달해 독서의 감동과 기쁨을 공유하는 독서운동이다.

도교육청은 부서별로 문학ㆍ역사ㆍ정치ㆍ경제ㆍ사회 분야의 좋은 책을 선정해 돌려 읽은 후 독후감상문을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종성 교육감은 '목민심서(정약용 著)'와 '팔로워십(바버라 켈러먼 著)' 두 권의 책을 추천했다.

도교육청은 책 릴레이가 마무리되는 올 12월에는 릴레이에 이용한 도서와 직원 책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도서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