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임산부 등 대상, 행복플러스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부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해 대출 도서를 택배로 보내주는 '행복플러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찾아가는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부모까지 도서관에 직접가지 않고도 책을 가정 또는 직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대전 중구지역 거주자로서 전화로 회원가입 후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서는 일반성인 도서부터 어린이 도서, 점자도서, 큰글씨 도서까지 개인 1회 10권 14일, 단체는 1회 30권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테미도서관 어린이실 042-252-45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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