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대로 구간 숲 터널 형성으로 도시 미관 개선

▲ 논산시가 논산대로 주변에 메타스콰이어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논산대로 (사진 제공=논산시청)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는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논산시는 올 상반기에 논산대로(논산세무서~대건고) 구간에 시 직영 양묘장 내 유용 수목을 활용해 가로수를 2열로 혼합식재하는 방식으로 메타세콰이어 262본을 식재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중 시 직영 양묘장 내 이식 수목 선정 및 전정을 마치고 3월중 사업을 발주 6월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로수길이 조성되면 숲 터널 형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 효과는 물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산책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벌곡면 대둔산 도립공원 진입로(도산리~수락리) 2.3㎞ 구간에도 올 상반기 중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가로수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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