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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잇단 자살, 학교폭력 근절 대책 '서둘러야'
전교조대전지부, '학교폭력 근절 실질적 대책' 촉구
2012년 01월 17일  11:34:47 신유진 기자 yj-1006@hanmail.net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문제로 학생들이 잇따라 자살하자 전교조대전지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서둘러야'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대전지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어제 또 한명의 어린 청춘이 꽃을 피우지도 못한 채 투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뼈에 사무치는 아픔과 침통함을 느꼈다"며 "언제까지 이렇게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전교조는 학교폭력 문제가 최근 심각해 진 것이 아닌, 그 동안 수면에 나타나지 않던 것들이 겉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걱정에 불안에 떨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교사들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책임감을 통감하며 죄책하고 있다는 것.

전교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정부는 '극약처방'의 대책인 가해학생 강제전학조치, 형사처벌 연령 조절, 생활기록부 기재 등 '예방'이 아닌 '수습'하기에 바쁘다고 지적했다.

현재 나오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은 고열 환자에게 의사 진단 없이 바로 해열제만 투입하는 식으로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 일으 킬 수 있다는 것이 전교조의 입장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교육감이 직접 대화와 소통의 채널을 마련, 교육청, 학교, 청소년 기관,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경청해야 한다"며 "피해학생을 우선 보호하고 '일진' 등을 엄정하고 확실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선 지역교육지원청과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듣거나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시도교육청 평가 및 학교평가' 등 전시행정을 벗어나 나눔과 배려, 소통의 학교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전교조는 강조했다.

또 교원 업무를 경감해 교사가 아이들에게 더욱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하고 교사와 학생간 1대1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각종 상담 센터 등을 활용, 가해학생.피해학생 등이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며 "교육감이 이와 관련 반발 등을 이유료 외부에 책임을 돌리는 무능함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육 예산을 일제고사 등 서열 챙기기 학력신장에만 쏟지 말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실천적 인성교육 강화를 외치지 말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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