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급여 삭감, 농어촌 버스 주말 감차, 감회운행 등 회생 자구책 시행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청양/속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청양교통이 2월 1일부터 회사 자구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임원 3명의 급여 50%와 업무추진비 전액을 감액하며, 정비사 1명을 감원하고 점진적으로 25인승 중형버스에서 16인승 소형화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감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교통 관계자는 그 동안 작자 운영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며, 회사의 존립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자구책을 이행하겠다며,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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