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학원 등 등록(신고) 현황 자체 분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2011년 학원 등 등록(신고) 현황을 분석, 2012년 학원 등 등록(신고) 사전상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학원, 교습소 등록 신고 건수는 각각 137건, 121건으로 예년과 비슷한 반면, 개인과외 신고건수는 394건으로 2010년 297건에 비해 100여건 증가했다.

변경 신고도 학원 300건, 교습소 208건, 개인과외 176건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년도말 현황을 보면 2010년도말 1455개였던 학원이 2011년도에는 1419개이고, 교습소는 2010년도말 877개에서 2011년도말 859개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외교습자는 2010년도말 1570개에서 2011년도말 1746개로 증가했다.

신규등록이 꾸준함에도 연도말 현황이 감소한 이유는 2011년도에 무단폐원학원 등 자진폐원신고 운영으로 오래전에 폐원(폐소)하고 신고하지 않았던 학원, 교습소가 정리된 결과라고 서부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외교습자는 해제 미신고에 대한 처분기준이 없어 여전히 해제 신고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증가했다는 것.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사전상담제를 더욱 강화,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해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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