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발간 시작…초등3·4, 중1 참고도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역사·문화 교과서를 발간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역사문화 교과서는 지역 내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의 애향심 고취 및 지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모를 위해 2005년 최초 발간됐다. 현재까지 격년제로 제작되고 있으며, 이번이 4회차 발간이다.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대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호로 초등학교 5만부, 중등 4만 5000부 등 모두 9만 5000부가 발간될 예정이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학습 보충 교재로 활용된다.

이 교과서에는 대전 지역의 인물·역사·사회·환경 등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폭넓게 수록하고 있다.

특히 실제 교과서를 접하고 활용하는 학생·교사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쉽도록 개선·보완했고, 감수 및 윤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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