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주관, 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교육청 및 중앙.지방행정기관 대상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기관 등 총 208개를 대상으로 각종 부패방지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지난 11월초 각 기관에서 권익위로 제출한 종합보고서에 의해 '서면평가'한 후, 실적이 많은 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에 의해 최종 평가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평가 분야인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등 6개 공통 시책 분야와 자율시책과제인 '반부패 수범사례' 등 2개 분야 모두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12년에도 그 간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바르고 깨끗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대전시교육청, 경북교육청이 1등급, 제주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이 2등급을, 인천시교육청, 전남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이 3등급, 경남교육청, 전북교육청 4등급, 강원도교육청이 5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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