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규모 사업 탄력...일부 사업 완공 지역 활성화 원년 삼을터

▲ 나소열 서천 군수(사진제공= 서천군의회)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20여년동안 표류했던 장항산업단지의 본격착공을 활기를 띠고 있는 서천군이 용띠해를 맞아 비상을 꿈꾸고 있다.

2일 서천군 나소열 군수는 올해를 “정부 대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는 물론 복지정책과 지역 특화 사업 육성에 주력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는 민선5기 희망과 도약의 3년차를 맞으면서 많은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84개의 중점관리사업들이 현장에서 명품사업으로 하나하나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은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를 통한 기반 조성 ▲고품격 역사문화 육성과 대한민국 생태관광 허브(HUB)로서의 기반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추진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운영과 건전재정 운영 등 6대 군정 운영 방침을 세우고 이에 대해 집중 주력키로 했다.

특히 빠른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원만하고 신속한 토지보상으로 하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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