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201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인원이 전년에 비해 약 5천여명이 줄어들고, 수시모집 미충원 추가등록이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되면서 전문대학 정시모집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문대학 정시모집 규모 역시 점점 축소되어 올해 국내 전체 전문대학 정시모집 규모는 6만 6백여명으로 수시를 포함한 총 모집인원 27만 2천여명의 약 22%정도로 파악된다.

전문대학들은 전체 모집 정원은 줄이는 반면 수시 비중은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집 ‘군’별로 한 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하는 대학정시모집 대신 모집 ‘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강하고, 사회 진출이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계열이나 컴퓨터, 전기 등 이공계열은 4년제 대학을 훨씬 웃도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계열에서 높은 이점을 가진 전문대학으로는 신흥대학이 있다.

신흥대학 간호과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2012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간호인을 배출하는 신흥대학 간호과에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흥대학은 간호과 외에도 영유아보육과, 자동차과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학과에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2013년에는 파주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신흥대학의 정시 1차 모집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10일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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