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출범 전국 5번째 설립돼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평생 교육을 전담할 ‘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내년 1월 문을 연다.

내년초 출범하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위탁 운영될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과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출범하게 되며 도민에 대한 직접 교육보다는 각 교육기관의 연결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통해 충남의 평생교육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출범 첫해인 내년에는 ▲시·군 평생교육기반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도내 평생 교육기관 간 협의체 구성 운영 ▲다모아 평생교육 정보망 운영 ▲취업능력개발 교육 ▲ 성인기초능력 향상 및 소외계층 교육등의 사업을 펼친다.

충남도는 사업 첫 해를 맞아 방만한 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운영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성과 분석 후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구 종합건설사업소에 둥지를 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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