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플러스세이프티와 시행협약 체결, 공사 탄력 기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풍면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준원 공주시장과 윤석중 시행사인 에이플러스세이프티는 시청 회의실에서 사업시행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진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협약식 체결로 에이플러스세이프티사는 오는 2014년가지 총 575억원을 투입해 공장용지와 도로등 부속 시설 완비를 나설 계획이다.

공주 신풍 산업단지는 공장용지 28만9,836㎡(60.0%), 이중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18만6,797㎡(38.7%), 지원시설용지 6,047㎡(1.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신풍일반산업단지가 갖고 있는 입지여건을 토대로 도내 서북부 산업벨트와 연계, 핵심동력원으로 키우기 위해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제조업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4년 완공 후 공장입주가 완료되면 약 2,800여명의 고용창출과 5,600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0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역 균형발전과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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