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수준 UP! 만족도 UP!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내실있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전체 급식조리학교 107개교의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생안전점검은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 배식, 시설·안전관리 등 총 4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식재료 품질관리, 영양 및 식단관리, 급식관리 운영, 식생활 지도 및 영양 상당 등 총 20항목에 대해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위생안전점검 결과 평균점수가 97.4점으로 상반기 대비 0.1점 상승, 상반기 하위권 학교의 점수가 향상됐고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평가도 평균점수가 96.7점으로 전년도 대비 4.5점 상승해 전년도 하위권 학교(90점 미만대, 총18교)의 점수가 모두 90점대로 크게 향상되면서 모든학교가 학교급식을 내실있게 운영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평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 특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생관리 수준과 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고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 더욱 안전하고 책임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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