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12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5세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5세 누리과정은 내년 3월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 모든 유아에게 공통과정 적용과 가계소득에 상관없이 학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5세 누리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수 차례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개발해 유치원, 공공기관, 교육기관 홈페이지, 방송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 5세 누리과정 유아의 무상교육 지원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220억, 어린이집 270억 등 총 490억원의 교육비를 확보했다.

이밖에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에 '5세 누리과정' 지도서 보급과 교재.교구비 지원, 인력지원, 만3-4세 담당교사 연수 등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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