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교육지원청의 단위학교 현장 지원 기능 강화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단위학교 현장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관련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 기능별 행정조직인 '선진형 교육지원청'으로 새롭게 개편해 2012년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일반고 컨설팅 장학, 고등학교, 각종학교 및 특수학교의 보건.급식과 시설유지보수 등 현장지원적 성격의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해 초.중.고등학교를 통합한 단위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학생 급식비, 방과후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통신비, 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지원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 체제를 구축, 학생.학부모가 손쉽게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수학습지원과는 초.중.고등학교의 장학, 학력신장, 방과후학교,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교교육지원과'는 '교원학생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해 교원인사와 학생 인성교육 및 진로진학 등 실질적인 교원과 학생지원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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