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11 충남교육사랑 교직원합창제'를 개최했다.

'음악이 흐르는 매력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충남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학생이 행복하면 학교가 행복하며, 행복한 학교는 감성교육에서 출발한다"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시작했다.

창단 당시에는 15개 교육지원청에 총 600명의 단원으로 시작, 합창을 통해 음악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악봉사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교직원이 동참했다.

이번 합창제에는 교원 659명, 일반직 43명, 교육전문직 20명 등 총 722명 단원이 참가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소박하지만 맑은 향기를 지닌 야래향(夜來香-달맞이꽃)처럼 시작된 '충남교육사랑 교직원합창단'이 내년에도 교육현장 곳곳에서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교육사랑 메신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