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은 5일 수업제 전면 도입에 따른 창의체험학습 및 직업체험 활동 등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증가에 따른 학습 지원 활동과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 526명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분야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 및 학습코칭 특강, 수학.독서.논술 등의 학습지도, 서예.POP.스포츠 등의 특기적성지도, 학생 상담 등 방과 후 및 주말 학교교육 지원활동이다.
또 저소득층.맞벌이 자녀 돌봄, 장애인.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기타 학교행사 지원 등의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재능기부 실적을 개별 누적으로 관리, 일정 이상의 실적을 올린 학부모에게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시 숙박료와 평생학습기관 수강료, 기타 교육시설 이용료를 20~50%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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