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발길 이어져

▲ 대전시교육청이 21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이웃사랑성금 현장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와 함께 이웃사랑성금 현장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급학교와 기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시교육청에 마련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형태 회장이 이웃사랑 모금행사를 후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신호 교육감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교육청 산하 20여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2012년 아동.청소년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오늘의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사랑의 체험학습장이 되고, 교직원들에게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며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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