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랑 재능기부', 22일 공예작품 700여점 선보여
교원공예작품 바자회는 도내 초ㆍ중등 교원 약 80여명이 천안, 서산, 공주 지역에서 운영한 미술공예캠프에서 정성껏 만든 공예작품 700여점을 선보인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불우한 학생을 위해 쓰인다.
공예작품을 기부한 교사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말 마다 틈을 내어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는 칠보, 가죽, 도자, 염색 등 실용적인 작품 위주로 제작했다.
바자회를 주관한 충남초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회장 논산여중 이옥주 교장)는 앞으로도 미술 교원들의 재능기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바자회 당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충남교직원합창제가 개최된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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