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원평초등학교가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원평초등학교(교장 노봉곤)는 지난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1년 제8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학교급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에 앞장서 온 학교를 시상한다.

대전원평초는 친환경농산물 사용기간, 소비량, 사용증가율, 친환경 학교급식 교육 및 친환경체험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원평초는 '미래사회를 위한 건강한 인간 육성'이란 모토아래 2009년 대전에서 최초로 유기농 7분도미 급식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 유기농현미밥과 친환경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원평초 노봉곤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현미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친환경 급식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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