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11~13일까지 개최…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내년 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개막 5개월 여를 앞둔 이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 조직을 발족하는 등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6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 8월 기본 계획 수립, 9월 생활체육 대축전 기획단을 발족했다. 또 과학·교육·문화·환경과 체육이 어우러지고, 건강한 대전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개·폐회식 연출 계획을 공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로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밭운동장과 61개 경기장에서 16개 시도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체육행사를 벗어나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전시와 먹거리·체험행사·가족단위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167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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