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중등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만년동 대전VIP웨딩홀에서 11개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대전기술정보학교의 교원 77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직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인식전환을 위한 특강에 이어 중등직업교육 정책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에서 (주)드림정보기술의 김혁구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진로 로드맵'이란 주제로 100분간 특강을 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의 접근 방식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백종면 부교육감은 "대전지역의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들 수고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전의 직업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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