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공사 현장에 대한 화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전서부교육청은 관내 14개 학교에서 다목적강당, 급식실, 교실 등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자체 안전점검은 학기 중 학생들의 진출입시 안전사고와 기온 급강하로 인한 공사장 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현장 조치할 예정이며, 즉시 보완이 이뤄지지 않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계약시 계상된 안전관리비 등의 감액 조치 및 관련기관에 고발조치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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