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의 사회복지를 책임지는 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2011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및 연찬회'가 개최됐다.

25일 태안군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28개소 사회복지 시설에 종사하는 10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병호)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 현황보고에 이어 사회복지사들의 원활한 인간관계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yesTM 이미원 소장을 초청해 “DISC로 푸는 인간관계의 퍼즐”이란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두드림컨설팅 함선희 대표를 초청해 “행복충전 즐거운 직장생활 만들기” 특강을 실시해 과중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복지사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도왔다.

문병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하기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값진 땀방울이 복지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