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위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마련

▲ UST가 지난 19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실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는 지난 19일 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강사, 한국인 학생들도 동참해 전통문화 체험을 도왔다.

이날 학생들은 낙안 읍성의 전통이 반영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특히 직접 손으로 흙을 빚고 나만의 도자기를 구워내는 도예체험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UST 학생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한국생활 적응과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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