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첫 영외 면회 실시 앞두고 서비스 강화

▲ (자료사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오는 23일 첫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에 따라 논산시가 최상의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8일 오전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인 부시장 주재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와 관련한 부서별 추진상황과 면회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실시와 관련한 담당부서별 추진상황보고와, 일시에 많은 면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한 교통정체 해소대책 및 바가지요금․호객행위․노점상근절 등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인 부시장은 “오는 23일 논산시는 다시 한번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그 결과는 국민들의 여론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남은 기간 분야별로 면회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면회객의 입장에서 재차 확인 조치하고, 배려 할 줄 아는 시민들의 친절한 모습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면회객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논산시에서는 지난 5월 13년만의 영내면회제 부활을 계기로 시민친절다짐대회 개최, 위생업소 및 운수종사자 특별교육, 시민 및 공직자 친절교육,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친절운동 확산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 왔으며, 면회객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외면회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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