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협 회원 등 300명 참석…야생동물 방사 행사도 진행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2011년 자연보호 충청남도대회’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도내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와 자연보호충남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김영준 전임수의사와 충남발전연구원 정옥식 박사의 특강, 자연보호충남협의회 박수현 회장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받고 재활훈련까지 마친 흰뺨검둥오리와 쇠기러기, 수리부엉이, 너구리 등 부상당해 구조된 야생동물에 대한 방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본충 충남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연은 생명 그 자체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자연보호를 열심히 하는 시민이야 말로 깨어 있는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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