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살리기사업에 성공적 추진공로 인정받아 지난 8일 수상

▲ 부여군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 이용우 군수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부여군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 된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금강살리기 생태하천 조성 협약’을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수상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에 대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던 금강변 하천부지내 1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득과 홍보 작업을 통해 보상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한 것 역시 수상의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이용우 군수는 “군민들의 젖줄인 백마강이 이번 금강살리기 사업의 완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의 축이 될 수 있는 수상관광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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