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장애학생의 성폭력 피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전문상담사, 성교육전문가를 비롯해 5명으로 구성돼 있고 대전성문화센터, 대전서부Wee센터와 연계해 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 상담 중에 있다.

또 모니터단의 모니터링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성범죄 예방 대책 협의'를 계획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예방 담당자(센터전문인력)를 지정, 수시로 상담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성폭력 점검으로는 성폭력 예방교육 계획, 정기적 성교육 실시 현황을 살펴보고 인권침해 관련 점검사항은 장애인 인권 관련 연수 실시와 인권침해관련 사항을 살펴본다.

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활용,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당 학교와의 협조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돌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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