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초,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오류초등학교(교장 박성학)는 오는 5일 3.4교시 급식실에서 5학년 전체학생이 직접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우수성을 알아보는 전통 식문화교육와 독거노인 20명을 도와드리는 뜻 깊은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류초는 2011학년도 식생활선도학교로 지정돼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녹색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실시, 지난 7월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젓가락사용법을 체험하는 '젓가락 놀이', 10월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전통음식 '송편 만들기'를 체험했다.

박성학 교장은 "이번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며 또한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 할 줄 아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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