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배치 등 시험 준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에서는 2012학년도 수능시험에 지난해 보다 600명 적은 2만241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 33개 시험장학교 823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각 고등학교에 안내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게시, 수험생들이 사전에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준비토록했다.
 
또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수능 시험일 교통소통 대책, 소음 방지 대책, 시험장 경비 지원, 시험장학교 무중단 전력공급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수험생들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배정된 시험장학교에서 열리는 수험생 예비소집에 참석,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시험일인 10일에는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4교시 탐구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4시 24분에,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35분에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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