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7명, 장려상 9명 수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11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포함 20여 명이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16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탐구대회에 출전한 대전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7명, 장려상 9명이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6월 예선대회를 거쳐 부문별 대표 학생을 선발, 최화선(대전반석초6) 학생이 과학그림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김재동(대전동산중3) 학생이 기계과학 부문에서 금상, 이강욱(대전반석초6) 학생이 기계과학 부문에서 은상, 김민우, 이예경, 이윤희(이상 대덕초6) 학생이 탐구토론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화선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국대회라는 것에 부담을 가지면서도 열심히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상소식을 듣고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생일인날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함은 물론, 과학 꿈나무들을 인재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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