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중구 사정동 377-7번지 일원에 새로 짓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10월말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연수동과 실내.외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되고 교육연수동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정보제공, 유아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보급, 유치원 교사의 연수 업무를 담당한다.

실내.외 체험학습공간은 90석 규모의 어린이소극장과 탐구, 조형, 언어, 건강, 음률, 사회영역 등 7개 공간과 대전8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신축공사는 내년 10월중 준공되며 내년 9월에는 관리.운영인원이 배치돼 실내.외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할 예정이고 2013년 3월에는 우리시 관내 유치원 학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채서호 시설과장은 "유아들의 교육 및 활동에 적합한 친환경 자재로 사용해 유아의 안전 및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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