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재택순회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발달검사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2학년도 유.초 신입생 중 재택순회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발달검사는 보호자가 직접 진단.평가를 신청하고 상담을 통해 검사 일정을 정한 후 학생과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전문가가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검사결과, 장애정도 및 능력, 보호자 의견 등 종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재택순회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의가 진행된다.

재택순회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중증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받지 못하던 학생을 특수교사가 직접 집, 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서 지도한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학교에 보내나 걱정이 앞섰는데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와서 아이를 가르쳐주는 제도가 있어 너무나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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