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가의 기준이 되는 표준필지 현장조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이 2012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나선 상태다.

토지의 대표성 및 이용현황 등 지역 지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필지들을 조사하게 되는 이번 표준지 현장조사는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담당평가사 8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의 참여 아래 오는 11월말까지 실시된다.

개별공시가를 산정하는 기준인 표준지 공시지가는 과세대상 토지 및 국공유지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필지를 선정하여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단위면적당 결정․고시되는 가격으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의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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