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성 '폭력ㆍ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협의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홍성교육지원청에서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청-경찰청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15개 시.군교육청 장학사와 경찰서 담당계장 등 90여명이 참석, 생활지도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 예방'을 주제로 한 연수와 경찰청의 '최근 학교폭력 동향 보고'가 이어졌다.

2부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생 생활지도에서 겪고 있는 민ㆍ형사상 법률 자문과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과 경찰서와의 유대 강화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교육청과 경찰청은 유해환경의 개선, 취약지역의 순찰 강화 등 지속적인 협조하에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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