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희 기자 ] 출산 이후 망가지는 몸매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는 산후비만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져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통상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뒤에는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출산 후 4,5일쯤 감량 폭이 3㎏이 안 되면 체중관리를 시작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산후다이어트의 목표는 6개월 내에 정상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체중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가 오래되었다고 해서 감량이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즉 출산 여성의 경우 일반 여성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불가능한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

발효 한방 다이어트(pizdiet.com) 전문가들은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단식과 절식과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 식단은 피해야 한다”며 “모유수유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더욱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다이어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성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변화에는 호르몬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출산 여성들은 일반 다이어트방법과는 다른 여성의 신체변화와 호르몬 조절을 고려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발효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체내에 쌓인 해로운 물질과 불필요한 지방들을 한의학 처방을 통해 치료하는 출산 후 비만여성들을 위한 해독감량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해독감량 프로그램이란 한방의 해독과정을 통해 건강한 세포를 형성하고 몸 속 에너지 효율을 높여 체질 개선을 이끌어내는 요법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출산 여성들은 이 방법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또, 노폐물과 독소가 발생하는 수면시간에 집중적으로해독을 하기 때문에 깨어 있는 시간에 집중력을 높여주는 장점도 지녔다.

발효 한방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출산 후 비만 여성들은 장기적으로 몸매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수영, 걷기, 달리기 등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살빼기 운동과 영양조절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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