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소재디자인공학과 계형산 교수(50)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대한건설회관에서 열린 '2011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계 교수는 산업기술 인프라의 핵심요소인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형산 교수는 대외적으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미국표준연합회(ASTM)의 프로젝트 리더로 있으면서 표준 제정 및 개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대내적으로는 국가표준을 최종 심의하는 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표준제정 수행과 지식경제부의 표준기술력 향상 사업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기술표준원의 학술연구 용역을 통한 국제표준 제안과 더불어 시급성이 요구되는 국가표준의 제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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