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 진주서 열려…충남 24개 종목 400여명 참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장애를 딛고 인간승리를 향해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잔치인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선수단이 결단식을 갖는다.

이번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충남선수단은 (좌식)배구, 탁구, 배드민턴, 역도, 보치아 등 총 24종목에 걸쳐 410명이 참가해 중위권 수성을 목표로 열전을 펼칠 계획이다.

결단식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목표를 위해 땀을 흘린 선수단과 지도자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본인의 성취와 더불어 도민들께도 기쁨과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모두 7,095명(선수 4,964 / 임원 및 보호자 2,131)이 참가하며 27개 종목(정식 24, 시범 1, 전시2)이 10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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