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불시점검으로 학교급식 위생만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13일부터 18일까지 교육장 이하 전 간부공무원이 급식학교 9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 및 급식실 위생관리를 불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급식학교 불시점검은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검수, 급식시설.설비.기구의 운영 상태, 조리종사원의 조리 및 세척과정 등 전 과정을 점검한다.

또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 급식현장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급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년 3회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불시점검을 실시,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식재료 잔류농약,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급식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관리 및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강흥식 교육장은 "학교의 급식관계자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교급식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급식학교 현장에 대한 직접 지도를 통해 급식 위생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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